영세한 중소기업이 마케팅팀장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경영에 상당한 부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은 중요한 업무이니까 마케팅팀장 채용이 필요할까요?
사내에 마케팅팀장 직접 고용을 비롯한 마케팅 팀을 구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마케팅 팀으로 인한 각종 비용(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증가 등)이 발생하고
- 효율적으로 마케팅이 진행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팀장을 직접 고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케팅팀장 채용 꼭 해야 할까?
마케팅 전문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의 입장이 아닌 마케터의 시각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역량을 가진 마케팅팀장 ‘급’의 인재가 갑자기 중소기업으로 일자리를 옮길 이유가 많지 않다는 것이죠. 그에게 줄 수 있는 메리트는 대부분 높은 급여뿐일 테니까요.
구인구직 포털 ‘사람인’의 자료에 따르면 마케팅 홍보 직무를 담당하는 인력들의 평균 연봉은 4,276만 원이라 합니다.
마케팅팀장 ‘급’ 인력의 연봉은 4,000~7,000만 원 수준에 육박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기준)
마케팅팀장 채용의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현실적으로 회사 사정상 마케팅팀장 채용을 하기가 어렵다면 두 가지 정도의 대안이 있습니다.
마케팅팀장 대신 마케팅실무자를 배치
적임자를 찾아 마케팅 업무를 배우면서 할 수 있게끔 여건을 제공해 주고 그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떤 직원이 적합할까요? 사내에서 가장 의욕적인,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직원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이 적임자입니다.
욕심이 있는 2인자를 찾는다
아무리 유능하다 한들, 이런 욕심이 없는 사람은 ‘적당주의’에서 벗어나 성장할 수 없거든요.
그에게 마케팅 업무를 일임하고 그에 맞는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여 회사와 직원이 어떻게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 충분한 협의를 거치면 마케팅 담당자를 직접 채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부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서 광고 마케팅과 관련된 의사 결정이 마케팅 담당자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까요.
아주 작은 기업의 경우 오너 (대표자), 그보다 더 큰 규모인 기업인 경우에는 소위 말하는 기업 내의 넘버2, 2인자가 마케팅을 담당하고 그보다 더 큰 규모의 경우, 이 2인자를 지원할 직원이 선정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합니다.
마케팅 관련 전공자인 신입 사원을 고용한다
실무 경험은 없더라도 이론적인 배경은 충분할 테니 광고대행사, 마케팅 대행사와 컨택해 그 대행사를 관리 및 서포트 하는 업무를 부여하는 거죠.
부족한 경험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 계약과 결정은 기업의 경영진이 함께 한다면 실수는 최소화하고, 리스크는 줄여 안정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팀장 채용은 필요하다
마케팅팀장 채용을 꼭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마케팅 전문가는 필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숙련된 마케팅 전문가와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검색 광고, SNS 광고, 바이럴 마케팅, 브랜드 블로그 운영 등 해당 채널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없이는 숱한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합니다.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시행착오로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수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마케팅팀장은 직접 고용하지 않더라도 필요로 하는 광고와 마케팅의 채널, 방법론에 숙련된 마케팅 전문가들을 대행사를 통해 간접 고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성장을 통해 만나는 마케팅 전문가
(주)성장에는 고객사가 원하는 광고와 마케팅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숙련된 마케팅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